인트로프리텐다드와 펴진 고딕은 간결하고 중립적이면서도 미려한 모양새를 갖추어 시스템 UI로 제격인 폰트입니다.그러나 이 폰트들에는 위와 같이 (숫자)x(숫자)가 (숫자)×(숫자)로 대체되는 '문맥 대체 (calt, ligature 등)'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건 인쇄에 적합할지는 몰라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원본 그대로여야 하는 시스템 UI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하여, 이번 포스트에서는 FontForge라는 폰트 편집 툴을 이용하여 특정 ligature를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폰트 열기저는 펴진 고딕 Medium의 OTF 버전을 열었습니다.폰트 수정하기상단 메뉴에서 Element > Font Info...를 선택합니다.폰트 정보 창이 열립니다. 좌측 Lookups를 클릭한 뒤,..

시스템 UI나 프레젠테이션에 적합한 SF UI Display OTF입니다. 압축 암호 123

Ubuntu에서도 Windows와 마찬가지로 Firefox Developer Edition을 사용할 수 있으나, 안타깝게도 아래와 같이 .tar.xz 압축 형태로 배포되기에 이를 /opt/firefox 같은 곳에 직접 풀고 데스크톱 엔트리를 작성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Windows쪽에 비유하자면 마치 포터블 ZIP 파일을 받아다가 특정 경로에 풀고 바탕화면에 EXE 바로가기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이건 설치 자체도 번거롭지만 자동 업데이트가 안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다만 최근에 APT를 통해 설치하는 방법을 찾아내어 포스트로 남깁니다.설치 방법 (APT 패키지 관리자)APT 키 저장 디렉터리 생성sudo install -d -m 0755 /etc/apt/keyringsMozil..

이번 크래프톤 정글 8주차에서 web proxy lab 과제를 수행하면서 C언어로 HTTP 요청과 응답을 파싱해야 했습니다. 다른 언어에서는 라이브러리 한 줄이면 끝날 작업들이 C에서는 왜 이리 어렵고, 버그는 왜 이리 자주 나타나는지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앞으로 겪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그래서 오늘은 C언어에서의 파싱 작업이 왜 유독 까다로운지, 그리고 이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제 경험과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C언어 파싱,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맨손으로 절벽 타기' - 낮은 수준의 문자열 처리: C는 본질적으로 메모리에 직접 공간을 내고, 그 공간을 참조, 연산, 저장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물론 직접 한다는 그 자체가 강력하지만, 이..

키워드: djb2 해시, 해시 + 이중 연결 리스트(LRU), Reader‑Writer Lock, MAX_CACHE_SIZE, MAX_OBJECT_SIZE1. 왜 별도의 캐시가 필요한가?프록시 서버에서 인메모리 캐싱이란? 동일 객체 재요청 시, 오리진 서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메모리에서 제공하는 것입니다.저희 이번 8주차 웹 프록시 랩의 캐싱 부분의 요구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인메모리로 다중 읽기, 단일 쓰기 보장 → 사실상 멀티스레딩 구현이 강제LRU 정책으로 가장 오래된 (또는 지정된 용량을 맞출 때까지) 객체 자동 퇴출제 개인적으로 목표하였던 추가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규모가 커져도 빠른 응답을 보장하기 위해 O(1) 탐색응답 헤더까지 통째로 캐시 (재전송 시 완전 동일한 응답 가능하도록)일반적..

공식 웹사이트https://pintos-os.org/ 공식 문서최초 릴리즈 당시 PDF: https://www.scs.stanford.edu/09wi-cs140/pintos/pintos.pdfPPT (SIGCSE2009): https://pintos-os.org/SIGCSE2009-Pintos.pdf 공식 실러버스스탠포드 대학 CS 140 (現 CS 112/212): https://cs140.scs.stanford.edu/최근 문서 (Winter 2024 CS 212): https://www.scs.stanford.edu/24wi-cs212/pintos/pintos.html Git 클론 커맨드 (w/ 레포 주소)git clone git://pintos-os.org/pintos-anon또는git clone..

Windows 11에서부터는 WSLg의 도입으로 GUI 앱이 기본적으로 지원됩니다. 그래서 간단히 sudo apt firefox 같은 커맨드를 치고 설치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 뒤 firefox를 입력하면 짜잔 하고 파이어폭스가 GUI로 켜지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Windows 10도 몇 단계 절차만 거치면 가능합니다)하지만 위 이미지와 같이 libEGL 관련 경고를 내뿜으며 한참 뒤에 실행이 되거나 아예 창이 뜨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acc@testshell:~$ gnome-system-monitorlibEGL warning: DRI3: Screen seems not DRI3 capablelibEGL warning: DRI3: Screen seems not DRI3 capableMESA: error:..

현상윈도우 11에 올라오면서 창을 끌 때마다 영상과 같이 상단 중앙에 뭔가 하나씩 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커서가 그쪽으로 가면 창의 사이즈, 배치가 정해진 규칙대로 변합니다.이는 사실 최근에 도입된 "스냅 레이아웃"이라는 기능으로, 위에 보다시피 정해진 레이아웃에 따라 창들을 가지런히 배열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를 실제 활용하는 경우보다 의도치 않은 동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스냅 레이아웃"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개선먼저, PC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제어판 아닙니다). 한국어 윈도우의 경우 시작 메뉴에서 "설정"을 찾으시면 됩니다.시스템 > 멀티태스킹 항목으로 들어갑니다.윈도우 스냅 (Snap windows) 항목의 가장 오른쪽..